10대 ~20대 환자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콜린성 두드러기! 쌀쌀한 날씨에 더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저도 콜린성 두드러기를 앓고 있어서 다가오는 추위가 무섭습니다. 오늘은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 치료,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는 전체 인구의 15~20%가 살면서 한번 정도 겪는 병으로 흔한 질병입니다. 신체의 온도가 1도 이상 상승하면 피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이 두드러기는 1~2mm 정도로 작은 크기가 여러 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두드러기가 나면 굉장히 가렵고 심지어는 따갑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가운 느낌은 개미가 살을 뜯는 듯한 고통이라고 하는데 다행히 보통은 1~2시간 안에 없어진다고 합니다.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해주는 과정에서 자율신경계 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증상
신체의 온도가 변화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가 대표적인 증상 몇 개만 알려드릴 테니 자신의 증상과 일치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 뜨거운 물로 샤워한 후
체온보다 높은 온도로 샤워를 하고 나서 화장실 밖으로 나오면 온몸이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울 수 도 있습니다.
2. 격렬한 운동 후
땀이날 정도로 운동을 해서 체온이 상승하고 땀이 식어서 체온이 떨어질 때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추운 날 야외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갈 때
4계절 중에 특히 겨울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외와 실내의 온도 차이가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야외에 오랜 시간 머물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면 몸의 온도가 변화가 생겨서 두드러기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4. 뜨거운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신체 온도가 변화하면서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매운 음식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매운 음식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고추의 캡사이신이 세포의 열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5. 스트레스, 감정 변화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나서 몸에 열이 올라갈 경우에도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극복 방법
1. 수분 섭취하기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났을 때 몸속의 온도를 낮춰주기 위해 차가운 물을 먹어주면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에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고 싶으면 하루에 1.5리터 이상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천천히 운동하기
평소에 몸의 온도를 천천히 올려 줄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부터 시작하지 말고 가볍게 걷는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냉찜질하기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냉찜질입니다. 수건에 차가운 물을 적셔서 올려놓거나 차가운 물을 묻혀서 온도를 내려주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완화하기
콜린성 두드러기는 스트레스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배출할 수 있는 요소를 찾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
콜린성 두드러기는 완치될 수 있는 정확한 치료법은 없는데요. 그 대신에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피부과나 내과에 방문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주고 증상이 호전되는지 확인해준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 유지]
평소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계신가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정리해봤습니다.
[마무리]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치료,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글을 읽은 모든 분들이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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